오랜 시간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사역에 헌신해 온 조주영, 최빛나 두 멤버는 이미 신인답지 않은 실력파 뮤지션이다. 데뷔 전 이미 각종 전국 CCM대회 대상 석권은 물론 PK, 김명식, 소망의 바다, ‘사명’의 이권희 등 국내 유수의 CCM아티스트들의 많은 앨범에서 게스트 보컬 혹은 코러스로 참여하며 충실히 경력을 쌓아왔다.
강수호, 이태윤, Sam lee, 함춘호 등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세션으로 참여해 신인의 풋풋함에 음악적 노련함까지 더한 이들의 데뷔앨범은 드라마틱한 발라드에서 리드미컬한 펑크, R&B, 모던 락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장르를 담아내며 자신들만의 색을 그려내고 있다. 두 사람의 목소리가 합쳐진 파워풀한 듀엣 곡만큼이나 개인의 고백과 음악적 취향을 담아낸 솔로 곡 또한 주목해 볼만한 매력들이 있다.
진지한 묵상과 일상의 소박함이 공존하는 가사 또한 듣는 이로 하여금 마음으로 소통하는 지점을 발견케 한다. 이들의 삶속에 살아계신 하나님. 그분의 섭리와 오랜 기다림 그리고 두 사람이 경험한 그분의 신실한 사랑을 노래에 담아 한 곡 한 곡 우리에게 들려주는 듯하다.
방황과 혼란, 고민과 두려움 속에 서 있는 이 시대의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한걸음씩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단지 교회 안에서만 머무는 음악이 아니라 세상 곳곳에 그리스도의 복음이 선포되어지는 도구로 사용되어질 것을 바라고 소망하며 “조이플샤인”은 이 먼 길을 걸어왔다.
세상에 선포될 복음이 담긴 살아있는 이들의 노래를 통하여 그들의 소망, 하나님의 꿈이 이 땅에 펼쳐지길,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할 생명의 노래가 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