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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nterview with ADRIAN SN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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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보원 댓글 0건 조회 17,675회 작성일 03-11-2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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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CCM간판아티스트라 하면 CCM에 어느정도 관심이 깊으신 분이시라면 누구나 아드리안 스넬(Adrian Snell)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1975년 데뷔 앨범 "Fire Flake" 이후 강산이 두번 바뀌는 세월동안 25장의 앨범을 발표했으며, 유럽을 주 무대로 호주 미국 그리고 최근엔 중국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영국의 국가대표라고 할 수 있을 것 이다. 아니 유럽의 대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영국 크리스챤 음악의 산증인이라고 보 는 것이 더 좋을 듯 싶다.

Shema (Hear! O Israel),,,지금 듣고 있는 이 곡처럼 아드리안 의 음악은 깊이와 감동이 있다. 그만이 가지고 있는 삶의 무게와 결코 유행에 따라가지 않는, 그렇지만 그렇다고 유행에 결코 뒤지지 않는 사운드를 한장 한장의 음반에 충실히 담아내고 있다.

그분의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도 마치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 같은 시각적인 효과를 담아내고 있는 아드리안 스넬, 영국의 마이클 카드(Michael Card)라고 나름대로 해석을 해 보지만, 마이클 카드보단 고급스런 보이스가 더 매력적이라는 극찬을 아끼고 싶지 않다. 인터뷰 중에도 밝혔지만 글쎄, 생김으로 봐선 어디 갱영화의 조폭(조직폭력배)수준(?)의 외모로 도대체 이런 모습에서 어떻게 그런 깊이와 감동이 나올 수 있나라는 웃음어린 의문을 매번 그분의 음악을 들을 때마다 던져보곤 한다.

개인적으로 아드리안의 정열적인 팬으로서 지난 12월중에 있었던 인터뷰취재는 필자로선 흥분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자. 이미 90년대 초에 "Father"라는 앨범이 라이센스되기도 했던 아드리안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분들에겐 정말 반가운 인터뷰일 것임엔 틀림이 없을 거란 기대와 함께....

인피니스 웹기자 신 홍 석

>>Adrian Snell & Infiniss 단독 인터뷰<<

인피니스 : 안녕하세요 ^^ 아드리안, 와..인터뷰하게 되서 정말 좋구요, 어,,우선 아드리 안의 음악을 사랑하는 여기 한국의 팬들에게 인사부탁드릴께요.

아드리안 : 안녕하세요 신홍석씨, 홍석씨하고 얘기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네요, 그리고 사이버공간에서 인피니스의 독자들과도 만날 수 있어 저또한 좋구요, 제 음악을 듣는 모든 분들께 이곳 영국에서 진심어린 인사드립니다.

인피니스 : 지금 어디시죠? 영국에 계세요? 아드리안의 최근 근황에 대해 궁금해하는 분들이 정말 많거든요, 그분들을 위해서..

아드리안 : 예, 영국에서 죽 살았구요, 지금은 영국 남서부에 베쓰(Bath)라는 역사적으로 유명한 도시에 살고 있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곳이죠, 일곱개의 언덕사이에 이렇게 골짜기 부근에 있는 그런 도신데, 천연 온천수도 콸콸 쏟아지구요,뭐 건축물들도 정말 아름답답니다. 진~짜.관광객들을 매료시킬 수 있는 것들만 있다니깐요, 한번 놀러오세요 !!

인피니스 : 여긴 밖에 날씨가 제법 춥거든요, 거긴 어때요?

아드리안 : 여기도 만만치 않네요, 주말에 눈이 왔었거든요, 근데 그게 얼어붙어서 언덕길에 올라가는데 절반정도에서 그만 꼼짝도 못하게 되었었어요,, 몇 시간 만에 겨우 나올 수 있었답니다!!

인피니스 : 아실지 모르겠지만, 이전에 발표했던 앨범 "Father"의 경우 예전에 이곳 한국 에 라이센스되어 발매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대략 7~8년전쯤으로 기억되는 데 그때 Hearbeat,Sping Harvest Series등과 함께 발매되었었는데..혹 아셨 어요?

아드리안 : 실은 오늘 처음 듣습니다. 정말 기분좋군요, 음악엔 정말 국경이 없네요..!!

인피니스 : 그땐 그 앨범이 당시 한국분들에게 아주 인상적인 앨범이었었습니다. 다른 어떤 아티스트들에 반하여 보다 어떤 특별한 메세지를 담고 계시는 것 같던데, 보통 앨범작업 하실때 정말 전하고 싶은 특별한 메세지를 그렇게 담아서 만드세요?

아드리안 : 제게 있어 음악이란 건,, 결국은 제 마음의 언어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주로 내 안에 있는 가장 깊은 곳에 있는 것들을 표현하는데, 제게 기쁨이나 희망을 주는 것외에도 때로는 내 안에 있는 의문들, 고통 그리고 의심들을 노래라는 언어로 담아냅니다. "Father"라는 앨범은 저의 아버지께서 돌아가 신 그 이후의 시간들을 담아낸 앨범입니다. 실제로 그 앨범을 통해서 저는 그분을 표현하길 원했고,그런 특별한 방법으로 아버지를 기억하고 싶었었답 니다.뿐만 아니라,죽음에 대한 질문들,아버지라는 존재 그리고 그런 어떤 상실과 사랑,,정말 많은 것들을 그 앨범을 통해 표현하길 원했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로서의 하나님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하길 원했었구요.

인피니스 : 자신의 음악을 정의한다면 어떻게 말할 수 있으시겠어요?

아드리안 : 자신을 음악을 정의한다는 건 언제나 그렇듯이 어려운 것 같네요! 제가 공부했고,들으면서 자라왔던 그리고 정말 사랑하는 음악은 여러 장르 입니다, 뭐. 클래식에서 소울,락,팝 그리고 째즈까지.. 그리고 최근엔 보다 다양한 모든 범주의 음악들을 듣고 있습니다.

인피니스 : 제가 알기론 콘서트같은 것 때문에 세계여행을 종종하시는 걸로 아는데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나라들을 다녀오셨죠? 그리고 혹 일전에 한국을 다녀가신 적은 있으시나요? 한국에 대해서 아시는 부분도 말씀해주세요.

아드리안 : 콘서트관계로 동부와 서부쪽 유럽국가들을 많이 방문했죠, 주로 네델란드 ,독일,스위스,체코공화국 그리고 프랑스 등..때론..이스라엘에도 가곤 했었 구요(몇 주일 뒤에 거기 또 갈거네요) 여러 해동안 미국에도 몇 번 갔었죠 아주 최근엔 중국의 군민이란 곳에서 있었던 한 패스티발에 참여했었는데 그 때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했었거든요,, 무슨 "문화"축제라고 했었는데, 좌우지간 굉장했어요, 다시 가보고 싶네요!! 불행히도 전에 한국을 방문했던 적은 없네요, 꼭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꼭 한번 가보게 도와주실래요?!! 한국에 대해 아는 점은 그리 많지 않아요, 하지만,머지 않아 한국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길 바랍니다!

인피니스 : 일전에 미국의 리듬하우스 레이블로부터 아드리안의 CD를 라디오 프로모션용 으로 협찬받은 적이 있거든요, 어떻게 해서 그렇게 최근에 미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되셨죠? 이번이 첫번째 미국시장 진출이셨습니까?

아드리안 : 진짜 저로서도 이번 리듬하우스 레이블과의 계약에 큰 힘을 얻었답니다. 지난 20년간 미국시장에 몇 번 제 앨범을 소개한 적은 있었지만, 느끼기에 이번엔 제 비젼과 같은 뜻을 가진 레이블을 정말 만난 것 같았습니다. 저처럼 아티스트들은 자신의 앨범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가능성을 충분히 이해 할 줄 아는 그런 레이블을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전 이번기회를 빌어 미국에서 보다 장기적인 안목을 놓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인피니스 : 한국에선, 오랜동안 미국아티스트들의 음반들을 주로 보급해 왔습니다. 하지만, 물론,최근엔 영국 아티스트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가고 있는데, 글쎄 이건..디럴리어스와같은 유명한 영국아티스트들이 세계시장에서의 자신들의 음악적인 시장성이나 어떤 영적인 면에서 ..어떤 인지도가 그만큼 높아져가고 있기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겠죠, 실제로 분명한 것은 우리같은 경운 한국에선 오랫동안 유럽의 음악들을 몰랐고 유럽의 CCM들을 들을 수 없었단 것인데, 어떻게,,한국시장에서의 브리티쉬음악의 시장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아드리안 : 거대한 잠재력이 있음엔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영국의 음악엔 엄청난 음악적 기술과 독창성 그리고 오늘날 현대음악에 깊이 영향을 주고 있는 놀랄만한 음악 적인 역사가 있죠, 저희 나라의 음악을 듣게 되면 심금을 울리는 그런 음악적 깊이와 완성도를 알게 될 거라 확신합니다.

인피니스 : 네..주제를 한번 봐꿔 볼까요.. 일전에 디럴리어스(Delirious) 멤버와 인터뷰를 한 적이 있거든요, 대화하면서 느낀건데..참 재미있는 분들이시건 같았습니다. 어때요, 그분들 좀 아세요? 개인적으로 디럴리어스 멤버들하고 만나시는지요? 그리고..그분들 음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한데요.. 락 음악은 좋아 하세요? 아 참..아이오나(Iona)도 영국출신이라고 아는데 자주 만나세요?

아드리안 : 디럴리어스 노래들은 알지만, 개인적으로 디럴리어스 멤버들 각자에 대해선 잘 몰라요, 그렇지만, 아이오나 멤버들은 모두 잘 알죠, 정말 그 친구들은 제겐 소중한 친구들이고, 멤버들하고는 한두번 이상 다 작업을 함께 했었죠, 아이오나 의 노래 정말 좋아하죠, 그리고 여러면에서 우린 음악적으로 같은 길을 걸어가고 있음을 볼 수 있거든요.

인피니스 : 일전에 영국 퓨리어스(Furious?) 레코드사에서 보내온 디럴리어스 콘서트실황 뮤직비디오를 본적이 있는데 정말 대단하더군요,,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콘서 트 스테디움에 있던데,, 글쎄..다른 유럽국가들과 비교해서 영국에는 ccm을 사랑 하는 층이 얼마나 된다고 보세요?

아드리안 : 사실상 유럽의 ccm계는 현재 혼돈상태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물론 뭐라 말씀 드리기 어렵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아티스트나 밴드들이나 서로의 방향들을 잃 어가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데, 우리의 목적이 무엇인지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이에 벗어난 것들은 이제 버려야 하고 근본적이고,과감 하며 그리고 원래의 충실함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오랫 동안 비젼을 상실해왔었고, 다소 편협되고 조심스러웠던 게 바로 이 곳 유럽의 ccm계이였습니다. 이젠 변화가 있어야 하리라고 봅니다. 정말 저는 그 변화의 한 부분이 되길 기도하고 싶네요.

인피니스 : 유럽에서 아드리안의 인기는 어떠세요? 제 생각엔 그래도 아드리안이야말로 유럽크리스챤 음악계에 대표라고 해도 될 것 같은데요,,^^?

아드리안 : 본인의 인기의 있고없음을 얘기한다는 건 어려운 일이죠, 하지만 지난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전 이 분야에서 작사 및 작곡가로서 제 입지를 굳혀왔다고 봅니 다. 그렇기 때문에 매우 감사한 일이고, 그런 부분들이 절 겸손하게도 하지만 동시에 흥분이 될 때도 있죠!

인피니스 : 한국에선, 하나님을 믿는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락음악은 사단의 음악이라는 생각들을 하고 있는데, 이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드리안 : 음악이라는 언어의 선물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자녀들에게 그 음악이란 것으로 가장 깊은 것들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한 것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 음악 이란 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하는 것은 우리의 선택이죠, 그리고 의심의 여지 없이 우리가 남용이라고 볼 수 있는 거의 모든 것뿐만 아니라 음악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사역들을 할 수 있다는 것인데 이는 어떤 특정한 스타일에 국한되 어야 한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작곡자와 가수의 마인드가 중요거죠, 실제로 전세계의 수 많은 아티스트나 밴드들에 의해 만들어진 엄청나게 많은 곡들이 거의 "락"이라는 음악에 바탕을 두고 있음을 볼 때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봐야 하겠죠.

인피니스 : 어렸을때 꿈이 뭐였어요? 원래 가수가 되길 바랬었어요?

아드리안 : 5살 때 이후로 음악이라는 "언어"를 배우기 시작했고 그 때 내 자신의 음역을 맞추고 노래를 부르고 그리고 손가락을 사용해서 피아노를 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말할 수 없는 만족을 하였었죠, 그러다 십대시절에 다른사람들 앞에 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는데, 그때서야 사람들과 음악이란 것으로 교감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었습니다. 그 때 저는 거의 음악에 빠지게 되었죠!! 그 때이후로 제 생각에 제게 있어 삶과 믿음 그리고 음악이라는 이 삼박자가 일직선상에서 제 일생과 함께 해 왔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 음반 들의 경우에 음악에 있어서 저의 어떤 자서전과도 같다고나 할까요..

인피니스 : 섹소폰 연주자인 데이빗 핏제랄드(David Fitzerald)와 종종 작업을 하시 는 것 같던데, 그분과 친하겠죠 물론..그분의 실력이 대단하다는 건 압니다만 어떠세요, 특별히 그분하고 함께 작업을 하시는 무슨 특별한 이유라도 있으세요? 공연중에도 그분하고 같이 연주를 하시나요?

아드리안 : 물론 저와 함께 일했던 뮤지션들 중에서도 데이브(Dave)는 제게 없어서는 안 될 분이죠, 우린 정말 많은 것들을 함께 해 왔어요, 친구로서, 뮤지션으로서, 그리고 믿음의 동역자로서,, 우리의 일생들이 종종 서로 섞여 있듯이, 우리가 함께 만 드는 음악도 그런 거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제가 들어봤던 그 어떤 플룻연주보다 도 그분의 연주는 그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 내죠, (필자의 섹소폰연주자라고 언급했지만 아드리안은 플롯 연주자로서의 데이브에 대해 얘길 하고 있는데. 사실 데이브는 섹소폰뿐 아니라 플롯에도 아주 능하신 연주자임을 밝힌다.) 현재 함께 제 새 앨범을 작업 중입니다. 앨범 타이틀은 " The Cry-A Requiem for the lost child" 이네요.

인피니스 : 감사합니다. 아드리안, 한국팬들에게 가족소개 부탁해도 될런지요?

아드리안 : 그럼요! 세명의 원더풀한 아이들이 있답니다. 두명은 사내아인데 그 중 제이미 는 19살이고 나머지 한 놈 라얀은 16살이고..그리고. 칼라는 14살인데 제 딸이 죠, 아내이름은 슈인데, 배쓰(아드리안이 현재 살고 있는 곳) 대학에서 체력단 련 및 개발부에서 일하고 있죠, 저보다 훨씬 똑똑하답니다!!

인피니스 : 고향이 어디시죠?

아드리안 : 앞서 얘기했듯이, 지금 배쓰에 살고 있지만, 런던에서 태어나서 런던과 캔터베 리에서 자랐죠, 리즈(Leeds)에 있는 음대에서 음악을 전공했고( 유명한 풋볼 팀이 있는 대학이죠!!) 거기서 제 아내를 만났습니다. 그러다 1991년에 이 곳 베쓰로 이사하기 전까지 리즈에서 거의 18년을 살았군요.

인피니스 : 인터넷상으로 아드리안의 사진을 봤는데 정말 몸이 좋으시더군요, 아주 건강해 보이시구요, 어떻게 평소 체력은 어떻게 관리하세요? 뭐,,역도라든지 아니면.. 보자..음..철인3종경기 같은거 하세요? 혹?

아드리안 : 몸이 좋다고 들은지가 거의 십년만에 처음 들어보는군요!!! 홍석씬 제게 없어서 는 안 될 친구군요!! 그럴때보면 인터넷은 제게 좋은 점도 있군요! 홍석씨와 한국의 팬들이 개인적으로 절 만나게 된다면, 실망하지 않았으면 좋겠 습니다! 당분간 철인3종 경기를 위해서 체력단련좀 해야 될 것 같은데요..!

인피니스 : 함께 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시 곧 뵈었으면 좋겠구요, 한번 저희 웹사 이트 방문해주세요, www.infiniss.com이구요, 감사합니다.

아드리안 : 홍석씨와 얘기할 수 있어서 저도 좋았구요, 조만간 한번 만나보고 싶네요,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길..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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